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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창중학교, '힐링' 오케스트라 연주로 얼린 마음을 녹이다

경북 상주시 함창중학교(교장 김영학) 오케스트라가 지난 21일 도남동 소재 상주시립노인요양병원을 찾아
경북 상주시 함창중학교(교장 김영학) 오케스트라가 지난 21일 도남동 소재 상주시립노인요양병원을 찾아 '힐링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열었다.

경북 상주시 함창중학교(교장 김영학) 오케스트라가 지난 21일 도남동 소재 상주시립노인요양병원을 찾아 '힐링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열었다.

함창중학교는 지난 2012년도에 학생 오케스트라 운영학교로 지정됐으며 40여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 개최된 '제1회 경북학생예술교육 페스티벌' 등 각종 행사에 참가해 좋은 받응을 얻고 있다..

단원들은 연중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며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 단원들은 어르신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동요 메들리와 트로트 메들리를 한 시간 동안 연주해 박수를 받았다.

함창중학교 김영학 교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인성 교육의 일환으로 오케스트라 연주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감동을 받고 마음을 나눠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승구 상주시립노인요양병원장은 "학생들의 수준 높은 연주로 어르신 뿐만 아니라 직원들에게도 청량감과 함께 재충전의 기회를 갖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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