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은 28일 구청 회의실에서 대학교수와 연구원,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의 '건강도시' 인증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경북대 의학전문대학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건강 프로파일 개발 및 주민대상 설문지 조사 결과 ▷중장기 계획 방향 ▷건강도시 사업 제안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 및 WHO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 가입 인증을 위한 기술 지원 ▷건강문제 우선순위 분석 등으로 진행됐다.
수성구청은 올 3월 경북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연구용역을 의뢰했고, 그동안 수차례 간담회와 설문조사·분석을 거쳐 중간 결과물을 토대로 이달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에 인증 신청을 완료했다.
다음 달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로부터 가입 인증을 승인받으면 '수성건강축제' 때 가입 인증 선포식을 연 뒤 WHO에도 건강도시 인증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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