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여름 비수기…거래 부진·가격 보합세 이어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메르스 이후 여름 비수기로 이어지면서 경북지역 부동산 시장은 거래 부진과 함께 가격도 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한 달간 경북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은 0.15%의 변동률을 보였다.

경산시가 호가 상승세가 이어지며 0.53% 올랐다. 지역별로는 옥곡동(1.88%), 옥산동(0.97%), 하양읍(0.92%)을 중심으로 가격 상승세를 기록했다.

포항시의 경우 0.12%의 가격 상승률을 기록해 전달에 비해 상승세가 반 이상 줄었다. 구미'경주시, 칠곡군은 가격 변동 없이 보합세를 나타냈다.

경북지역 아파트 전세시장 역시 거래량이 극히 적은 가운데 4주간 0.1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경산시는 매매에 이어 0.45%의 전세가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주요 지역만 호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역별로는 옥곡동(1.33%), 하양읍(1.14%), 옥산동(0.99%)을 중심으로 전세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포항의 경우 0.08%의 전세가 변동률을 기록해 올해 들어 전세가 상승폭이 가장 적었다. 전달에 전세가 하락세를 보였던 안동시의 경우 7월 들어 보합세로 돌아섰고, 경주는 0.0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무더위와 함께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경북지역 아파트 시장은 일부 지역에서 호가 상승세가 나타나는 것을 제외하면 가을 이사철까지 거래부진과 함께 보합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