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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복 매출 부진…닭고기 값 8년 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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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계 kg당 1,431원, 예년 24%↓…생산은 늘어 9·10월 더 하락 전망

닭고기 가격이 8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0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의 '육계관측 8월호'에 따르면 닭고기 공급 증가로 7월 육계(肉鷄) 산지가격은 생체 ㎏당 1천431원으로 평년(1천883원)보다 24% 떨어졌다.

연구원이 전망한 8월 육계 산지가격도 2007년 이후 가장 낮은 ㎏당 1천200∼1천400원이며, 9월 1천100∼1천200원, 10월 1천∼1천100원 등으로 더 떨어질 전망이다.

닭고기 가격은 초복(7월 13일) 기대심리로 올랐다가 실제 소비가 부진하자 다시 급락했다. 초'중복 때 날씨가 궂었고 생산량이 증가해 기대치만큼 소비가 늘지 않았기 때문이다. 8월에도 닭고기 수요가 작년보다 증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연구원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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