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붉은 포도주서 항노화 성분 추출, ㈜루비크라운 화장품 인기

'루비크라운 와인 에센스' 애칭 세계 첫 기능성 화장품

출시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루비크라운의 부용출(왼쪽) 연구소장과 김영미 대표.
출시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루비크라운의 부용출(왼쪽) 연구소장과 김영미 대표.

적색 포도주가 함유하고 있는 항산화'항노화 성분을 추출해 만든 기능성 화장품이 인기몰이 중이다.

㈜루비크라운(대표 김영미)은 붉은 포도주에서 뽑아낸 항노화 물질 레스베라트릴 트리아세테이트(RTA)를 세계 최초로 화장품에 첨가하는 데 성공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루비크라운 레트로에이지 화이트닝 에센스'와 '레트로에이지 화이트닝 스킨토너'를 출시했다.

이들 화장품에는 포도주 180잔에 담긴 양의 RTA를 포함하고 있다.

김영미 대표는 "제품을 직접 사용해본 고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루비크라운 와인 에센스'라는 애칭으로 여성들로부터 크나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고기능성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높은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루비크라운 연구소는 지난달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미백 특허 신소재 RTA에 대한 비고시 미백 기능성 허가를 획득했다. 제품의 안전성과 효능을 국가 공인기관으로부터 검증받은 셈이다.

부용출(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루비크라운 연구소장은 "그동안 많은 연구를 통해 '레스베라트롤'의 항노화 작용을 입증하긴 했으나 산화와 변색 때문에 화장품에 충분한 양의 '레스베라트롤'을 넣기는 어려웠다"며 "루비크라운만의 기술력을 통해 해묵은 숙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한화장품학회 편집이사이자 보건복지부 화장품 신기술 평가 위원으로 활동 중인 부 연구소장은 RTA를 주원료로 한 화장품의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미백 효능을 입증해 다수의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 세계 최고 수준)급 논문을 발표하는 화장품 전문가다.

㈜루비크라운은 경북대학교 기술지주㈜ 1호 자회사이자 경북대 테크노파크 벤처기업으로 안전성과 효능이 검증된 자연 유래 첨단 신소재를 기반으로 하는 항노화 화장품 전문기업이다. 제품 문의는 070-4124-5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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