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이어 부산 메가마트 동래점'남천점에서 6~8일 열린 청도 농특산물 판매대전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판전에는 청도군과 지역 5개 농협, 지역 영농작목반 등이 참여해 당도가 높고 과즙이 많은 청도복숭아를 홍보했고, 감말랭이, 반건시, 감식초 등 특판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특히 맛과 향이 뛰어난 청도복숭아와 지역 우수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고, 부산지역 소비자들이 몰려들어 준비해 간 물량이 순식간에 동나는 등 큰 인기를 모았다.
7일 오후 열린 특판 및 개막행사에는 이승율 청도군수, 예규대 청도군의회 의장, 박권현 경북도의원, 도기윤 농협청도군지부장, 박영훈 청도농협장 등 지역 농협장이 참석했고, 부산지역에서 이해동 부산시의회 의장, 박극제 서구청장, 이경훈 사하구청장, 박노준 청도군 재부향우회 회장 등 모두 200여 명이 참석해 소비판촉 캠페인을 벌였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지역 농특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대도시 특판전을 계속 추진해 청도복숭아의 명성을 되찾고, 농가의 소득증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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