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주년을 기념하고 경북도청 신청사 개청 축하를 겸하는 '도민 화합을 위한 음악회'가 매일신문사 주최로 14일 오후 7시 금오산 분수광장에서 열린다.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퓨전음악회 형식으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도민의 문화욕구 충족에 기여할 것으로 경북도와 구미시는 기대하고 있다.
매일신문사 김민정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열리는 음악회는 구미 통기타동아리 회원들의 오프닝 공연에 퓨전국악 여울 단원들의 생황, 해금, 피아노가 어우러지는 신명난 퓨전국악 연주를 선보인다.
테너 한용희(영남대 교수), 바리톤 김유환(영남대 외래교수), 소프라노 강은구(GM클래식아트 부단장)'김아름(부산가톨릭대학교 음악교육원 외래교수) 씨 등이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나라' '향수' '경북궁 타령' 등을 들려주며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식혀 준다.
6인조 그룹사운드 오버 스코어, 가수 김진아, 김현민, 걸그룹 베이비부 등과 트로트계의 '비타민'으로 불리는 가수 서인아, '내 나이가 어때서'로 제2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가수 오승근도 출연, 광복 70주년 전야의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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