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리체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네 번째 연주회가 15일(토) 오후 5시 대구시민회관 그랜드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펠리체(Felice)는 이탈리아어로 '기쁨', '행복'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2013년 9월부터 시작된 순수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단체이다.
클래식에 대한 편견을 깨고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이번 공연에서는 정우균의 지휘로 베르디 오페라 '운명의 힘'과 베토벤 심포니 No.5 C Major Op.67, 스메타나의 '나의 조국' 중 2악장 '몰다우'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또 누구나 귀에 익숙한 뮤지컬 과 의 유명한 곡들도 만날 수 있다. 이날 공연에는 뮤지컬 배우 정재은과 피아니스트 이송은이 협연한다. 전석 초대. 053)254-8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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