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인동동 삼성연합의원 윤정해(51) 원장이 보건복지부 주관 '2015년 행복나눔인 상' 수상자로 선정돼 12일 서울 세종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윤 원장은 취약계층 무료검진, 봉사단체와 연계한 각종 후원과 의료재능 기부, 외국에서 시집온 다문화 가족 지원, 구미시 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 등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행복나눔인은 지방자치단체와 나눔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윤정해 원장을 비롯해 배우 박해진 등 전국의 개인 29명과 11개 단체가 선정됐다.
행복나눔인 상은 2011년 제정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눔을 실천해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있는 인물을 발굴'시상함으로써 수상자 개인과 단체의 명예를 기리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윤 원장은 "너무 과분한 상을 받아 부끄럽다. 앞으로도 저소득계층의 건강증진과 생활안정을 위해 의료 재능 기부와 나눔활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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