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내 첫 월드컬링투어, 의성 온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남녀 각 6개팀 사흘간 열전

월드컬링투어
월드컬링투어 '2015 의성국제컬링대회'가 열리는 의성컬링센터에서 20일 경북체육회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다. 경북컬링협회 제공

월드컬링투어 '2015 의성국제컬링대회'가 21~23일 의성컬링센터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마련된 월드컬링투어다.

월드컬링투어는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매년 150여 개의 대회가 열리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지난해 12월 일본 가루이자와에서 처음으로 열린 바 있다.

이번에 출범하는 의성국제컬링대회에는 남녀 각 6개 팀이 참가한다. 남자부에는 캐나다팀(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우승)과 카자흐스탄 국가대표팀, 경북체육회, 의성컬링클럽, 강원도청, 봉명고 등이, 여자부에는 일본의 2개 팀과 카자흐스탄 국가대표팀, 경북체육회, 전북도청, 의성여고 등이 출전한다.

월드컬링투어 한국 책임자인 김경두 오퍼레이터는 "국내 첫 월드컬링투어를 의성컬링센터에서 열게 돼 기쁘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컬링의 저변을 넓히고, 경기력과 문화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MBC를 통해 중계된다. MBC는 21일 오후 1시부터 여자부 경북체육회-일본팀의 경기를 생중계한다. MBC Sports 플러스는 오후 5시부터 남자부 경북체육회-캐나다팀의 경기를 생중계한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관장 망신주기' 논란과 관련해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응원하며 이 대통령의 언행을 비판했다. ...
정부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에서 강변여과수와 복류수를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통해 대구 시민의 식수 문제 해결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당...
샤이니의 키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받고 있는 '주사이모'에게 진료를 받았다고 인정하며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SM...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