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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위한 고른기회전형 신설…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가톨릭대는 명품교육대학 구현을 기치로 내걸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제공
대구가톨릭대는 명품교육대학 구현을 기치로 내걸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제공
도움말 강경래 입학처장
도움말 강경래 입학처장

대구가톨릭대는 201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정원의 68%인 2천89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 일반전형은 학생부교과 100%로 선발하며, 학생부교과 면접전형과 지역인재전형은 1단계에 학생부교과 100%로 7배수를 뽑아 2단계에서 학생부교과 40%와 면접 60%로 최종 선발한다. 면접전형에서는 최저학력기준이 없다. 지역인재전형에서는 의예과, 간호학과에서만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설정돼 있으며, 학생부교과 일반전형과 동일하다.

학생부종합 참인재전형은 1단계에 학생부종합평가 100%로 7배수를 뽑아 2단계에서 학생부종합평가 60%와 면접 40%로 최종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신설된 학생부종합 고른기회전형은 국가보훈대상자, 저소득층, 만학도, 주부 등이 지원할 수 있으며,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이 학생부종합 100%로 선발한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참인재전형, 고른기회전형)은 수험생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자기소개서 제출을 없앴다.

'명품교육대학' 구현에 집중하고 있는 대구가톨릭대는 인성'창의성'공동체성을 골고루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가(大家) 참인재 교육혁신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또 지난 2010년 학부교육 선도대학(ACE) 육성사업 선정에 이어 2014년 ACE사업에도 재선정돼 우리나라 학부교육을 선도할 우수한 교육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14년 교육부의 대학특성화사업에서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8개 사업단이 선정돼 5년간 260억 원을 지원받는다. 차별화된 취업교육으로 2013, 2014년 2년 연속 영남지역 16개 대형대학(재학생 1만 명 이상) 중 취업률 1위에 오르는 등 '취업 잘 시키는 대학'의 명성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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