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는 2일 도시철도 선로에 추락(본지 8월 29일 자 1면 보도)한 시민을 구한 정유석(27'사진 오른쪽) 씨에게 감사장과 포상금 전달했다. 정 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7시쯤 도시철도 2호선 내당역에서 발생한 전동휠체어 선로 추락 때 몸을 사리지 않고 70대 여성을 구조했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본인의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 신속한 구조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정 씨는 시민 영웅"이라며 "올해 10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2017년에는 전 역사에 스크린도어 설치되면 선로 추락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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