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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고 목욕 봉사 동아리 중증장애인 시설 찾아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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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고등학교 목욕 봉사 자율동아리
포항 영일고등학교 목욕 봉사 자율동아리 '향기'의 학생들과 중증장애인 보호시설 '향기마을' 식구들이 함께 목욕을 마친 후 학교식당에서 점심식사를 즐기고 있다. 영일고 제공

포항 영일고등학교(교장 서정윤)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목욕 봉사 자율동아리 '향기'가 최근 포항시 북구 흥해읍의 중증장애인 보호시설 '향기마을'을 찾아 목욕 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는 포항 이동온천스포렉스(대표 이재권)의 도움을 받아 마련됐다. 이동온천스포렉스는 손님이 뜸한 토요일을 이용해 하루 4시간씩 월 2회 온천을 무료 개방하기로 약속했다. 영일고 '향기'는 이곳에서 중증장애인 36명(남 20명·여 16명)을 상대로 목욕 봉사를 펼칠 계획이다.

영일고등학교 김선경 지도교사는 "학생들의 지원율이 높아 따로 선별 작업을 하는 등 봉사를 하려는 의지가 강했다"면서 "학업에만 전념하는 학생들에게 가치관의 변화를 제공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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