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군수 김영만)은 5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제7회 삼국유사 골든벨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삼국유사 골든벨퀴즈대회는 전국 63개 고교, 412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1위인 무열왕상(교육부장관상)에는 충북 청주 대성고교 오예찬 군이, 2위인 문무왕상(경상북도지사상)에는 경북 구미고교 김영언 군, 3위인 선덕여왕상(경상북도교육감상)은 부산 동아고교 황성진 군, 4위인 진흥왕상(군위군수상)은 경북 김천고교 성봉진 군이 차지하는 등 9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외에도 지도 교사상은 충북 청주대성고 이재학 교사가, 인솔 교사상에는 경북 선덕여고 박희자 교사가 각각 수상했다.
이날 야외 무대에서는 특별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삼국유사 목판 탁본, 컵스택 게임, 모바일 게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 학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삼국유사 골든벨과 같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우리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내년 삼국유사 골든벨 퀴즈대회가 국내외적으로 삼국유사를 활용한 대표적 학생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트럼프, 중동상황으로 조기 귀국"…한미정상회담 불발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