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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문성중 부자(父子) 캠프,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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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중학교가 진해한 부자캠프가 학생과 아버지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문성중학교가 진해한 부자캠프가 학생과 아버지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빠 몰래 휴대폰에서 캐시를 사용해서 죄송합니다."

"학교에서 캠프를 마련해줘서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김천 문성중학교가 '아빠와 함께하는 여러분! 부자(父子) 되세요'란 주제로 시도한 '부자(父子) 캠프'가 잔잔한 감동의 여운을 전하고 있다.

지난달 28, 29일 문성중학교에서 열린 부자 캠프는 자유학기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진로 탐색, 학교 교육에 대한 아버지의 관심 증대와 가족에 대한 사랑 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프에는 1학년 재학생 가운데 84명과 아버지 50여 명이 참가했다. 1박 2일간 학교운동장에 텐트를 치고 진행된 캠프는 자유학기제 안내에 이어 학교를 중퇴했지만 SBS K-팝스타를 통해 자신의 꿈을 실현한 우녕인 씨의 진로 토크 콘서트로 분위기를 띄웠다. 우녕인씨는 '꿈'과 관련된 학생들의 진로 고민을 이야기와 노래를 통해 풀어내 진로에 대한 학생들의 진솔한 생각을 나눴다.

이어진 학생들의 어린 시절 사진 영상과 어머니들의 응원 메시지는 학생들에게 부모님에 대한 사랑과 고마움을 돌이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마지막으로 아버지와 함께 하는 영화 관람과 대화 시간을 통해 그동안 마음 속에 담아둔 채 하지 못했던 서로에 대한 불만, 고마움, 사랑 등을 터놓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튿날에는 반 대항 아버지 족구대회와 캠프 소감, 부자(父子) 간에 하고 싶은 말을 주제로 한 '부자(父子) 타일'만들기 행사가 이어졌다. 캠프 참여 아버지들은 한 목소리로 "가족에대한 신뢰와 확신이 더욱 깊어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한편 문성중학교는 '부자(父子) 타일'을 조형물로 만들어 보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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