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9시 50분 EBS1 TV '스페셜 프로젝트-국제식당'에서 '세계의 해장 음식'이라는 주제로 술 이야기와 더불어 각국의 독특한 해장 음식을 공개한다. 국물로 해장하는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다양한 음식들이 소개된다. 특히 맥주의 나라 독일은 술 마신 다음 날 해장 음식으로 청어 절임을 먹는다.
독일 셰프와 라이벌 관계의 영국 셰프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해장 음식을 가져왔다"며 소시지와 계란, 베이컨 등으로 가득한 '풀 잉글리시 블랙퍼스트'를 소개한다. 출연자들은 "이건 그냥 영국의 아침밥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했고, 영국 셰프는 "영국 사람들은 느끼하고 기름진 음식으로 해장을 한다"고 설명한다.
한편, MC 최은경은 "남편이 술 먹고 들어오면 얄미워서 다음 날 느끼한 베이글을 구워준 적이 있는데, 제대로 된 해장 음식을 해준 거네요"라며 아쉬워해 스튜디오에 모인 사람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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