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의성군 산지유통종합 5개년 계획…원예·농산물 지속 성장 기반 마련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의성군은 2019년까지 산지유통종합 5개년 계획을 수립, 농산물 유통 체계를 새롭게 구축해 원예 농산물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5개년 계획을 통해 개발하는 과실류 통합 브랜드는 품질 관리 규정을 새롭게 구축하는 한편 통합 마케팅 조직을 통해 상품화해 의성농협 등 8개 참여 농협에서 출하, 판매되는 상품에만 적용한다. 사용 및 관리권은 유통을 책임지고 있는 의성군 농협연합사업단에 위임할 계획이다.

의성군 농협연합사업단은 농업기술센터(영농기술 지도와 연계)와 농가 조직화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및 총괄 운영하고, 참여 조직은 품목별 농가 조직화 교육 운영을 지원해 생산자 조직화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농가 조직화 교육은 품목별 통합 마케팅 계획에 따라 연차적으로 교육 대상 품목과 농가 수를 확대하고, 일회성 교육이 아닌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사업 활성화를 위한 동력을 확보하고 농가 조직화 역량을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사과와 자두, 복숭아 생산자 단체 및 작목반을 중심으로 서울 가락시장 등 대도시 도매시장과 인근 산지 출하 전문시장의 견학 등을 통해 시장별 특성을 파악해 대응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