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올 들어 최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219대의 체납차량 공개매각을 통해 15억원이라는 세수를 확보했다.
지금까지 공매된 차량은 무한추적팀의 번호판 영치 활동 과정에서 강제 인도된 대포차와 사망자의 차량, 고액'고질 체납 등 대부분이 체납액 징수가 곤란한 차들. 이 때문에 앞으로 발생할 체납액까지 미리 정리했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고 포항시는 설명했다.
포항시에 따르면 7월 말 현재 총 체납액 611억원 중 차량에 관련된 체납액은 절반이 넘는 325억원(53%)에 달한다. 주요 체납액 종류로는 자동차세, 책임보험 가입지연 과태료, 검사지연 과태료, 주정차위반 과태료 및 환경개선부담금 등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량 관련 체납액 징수를 위해 주간 상시영치는 물론 새벽'야간영치, 공매처분, 급여'부동산 압류, 채권추심, 보조금 지급제한 등 강도 높은 징수 노력을 기울이겠다. 올 연말까지 '100억원 징수하기' 프로젝트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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