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국공립 유치원 취원율 전국 평균 밑돌아

대구 국공립 유치원 취원율(입학 대상 아동 중 유치원에 들어간 비율)이 전국 평균치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강은희 새누리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2014년 시'도별 국공립 유치원 현황 및 이용률'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국공립 유치원 수는 4천619곳이고, 유치원 입학 대상 아동 138만7천37명 중 10.7%인 14만8천269명만 국공립 유치원에 다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부산이 5.5%로 가장 낮았고, 서울(5.7%)과 대구(7.4%)가 뒤를 이었다. 강 의원은 "사립 유치원 등록금은 국공립 유치원보다 20여 배나 많다"며 "학부모들이 아이를 믿고 맡기며, 원아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국공립 유치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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