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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정 대구시의원 "시립교향악단 창단후 해외공연 3회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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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김혜정 의원은 14일 대구시의회 제236회 임시회 폐회식에서 서울 내 지역 미술관 건립 제안과 대구시립교향악단의 발전 방안을 대구시에 촉구했다.

김 시의원은 "미술전시관의 순기능에 따라 광주, 전북, 경북은 서울에 지역 미술관을 개관해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며 "대구시도 서울에 미술전시관을 운영하면 지역 작가들의 사기 진작 및 대구미술 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김 시의원은 대구시립교향악단의 해외공연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구시향의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시의원은 "대구시향은 정기연주회와 다양한 기획연주회 등을 개최해 시민들의 정서순화 및 음악 인구 저변 확대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대구시향의 해외공연 실태를 보면 1964년 창단 후 지금까지 총 3회의 해외공연만 펼쳤으며 대상 국가도 일본에만 한정되어 있다" 고 지적했다.

김 시의원은 대구시향의 능력을 세계무대에 알리고 연주 실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대구시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촉구하고, 이를 통해 대구시향이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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