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의 '2016년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 공모에 대구의 도심 재생사업 8개가 선정됐다. 이는 전국 시'도 중 최고 성적으로 대구시는 내년부터 4년간 8개 사업에 국비 212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은 지역의 특성에 맞는 발전과 지역 간 연계 및 협력 증진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중구 동인'삼덕지구 생태'문화 골목길 조성 ▷동구 천연기념물 ONE 도동문화마을 조성 ▷남구 마음을 연결하는 앞산 행복마을 ▷수성구 들안길 프롬나드 행복마을 조성 ▷달서구 성서 아울렛 타운 활성화 등 8개다.
'중구 동인'삼덕지구 생태'문화 골목길 조성사업'은 동인동'삼덕동 일대의 주거환경 및 근대건축물 정비, 수달 생태 트레일 조성, 소공원 조성, 인형마임축제 지원 등을 담고 있고, '동구 천연기념물 ONE 도동문화마을 조성사업'은 도동 향산마을 일대의 천연기념물관을 겸한 커뮤니티센터 건립, 마을상징조형물 설치, 불로천 생태공원 조성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 '남구 마음을 연결하는 앞산 행복마을'은 대명6동 일대의 주거환경개선 및 행복웰컴센터 건립, 중앙시장 환경개선, '북구 라 스타트 칠성, '별별 상상' 餘'幸'은 칠성동 일대의 칠성테마거리 조성, 칠성문화산업관 및 칠성유래공원 조성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수성구 들안길 프롬나드 행복마을 조성사업'은 상동'두산동 일대에 들안길 걷고 싶은 산책로와 공용주차장 및 어린이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고, '달서구 성서 아울렛 타운 활성화사업'은 신당동 일대 특화거리 및 그린캠핑 파크 조성 등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달성군은 하빈면 낙조 조망대 및 산책로 조성, PMZ 평화센터 및 하우스갤러리 조성 등을 담은 '달성군 P.M.Z(Peace Memorial Zone) 평화기념마을 조성사업'과 하빈면 낙동마을'화원읍 화원유원지'가창면 우록리 일대의 창의적인 문화 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을 내용으로 하는 '달성3색 문화창조도시 브랜드 구축' 등 2건이 선정됐다.
시는 이들 8개 사업에 국비 212억원과 시비 212억원 등 총 424억원을 내년부터 4년간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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