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는 지난달 30일 대구 대륜중에서 청소년 스킨십 프로그램으로 '도전! 세금 골든벨!'. 'K리그 축구의 날' 행사를 했다. 대구FC와 국세청은 2013년부터 매년 한 차례 이 행사를 하고 있다.
'도전! 세금 골든벨'은 1학년 학생 9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학생들은 세금 또는 대구FC를 주제로 한 문제를 서바이벌 형식으로 풀었고, 국세청과 대구FC는 1~3등과 행운, 응원상을 마련해 학생들의 흥미를 끌었다.
이날 1등을 차지한 장희준 군은 대구FC 유니폼과 친필 사인볼,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등을 받았다. 그는 "이번 기회에 대구FC와 세금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무엇보다 같은 반 친구들에게 간식을 선물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고 했다.
이어 열린 팬 사인회와 체육수업에는 김래훈, 김주빈, 이진재 선수가 나섰다. 선수들은 체육수업을 통해 패스, 트래핑 등 축구 기본기를 지도하고 학생들과 미니게임을 했다. 대륜중 서영목 교장은 "축구부가 있어 학생들이 축구에 관심이 많다"며 "대구FC가 1위를 달리고 있는데, 우승해 승격하도록 응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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