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수성못 사생실기대회 및 미술공모전 결과가 발표됐다. 미술공모전에서는 장재원(함지초교 6년)의 '수성못 가을 나들이', 조현정(동도중 3년)의 '대명동 캠퍼스의 풍경', 원다현(경산동부초교 2년)의 '수성못에서'가 대상을 차지했다. 또 사생실기대회에서는 김미진(소선여중 3년)의 '오리 배와 평화로운 한 때'가 대상을 받았다.
수성미술가협회 주최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유치부와 초'중'고등부 등 네 부문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미술공모전은 지난달 18~22일 작품을 접수한 결과 750명이 출품했으며, 사생실기대회는 수성못 축제 기간인 3일 수성못 일대에서 열렸으며 183명이 참가했다.
홍준화 심사위원장은 "심성과 감성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소재의 선택과 개성적인 표현방식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었던 대회였다"며 "예술적 행위가 지향하는 궁극적 의미를 보여주고 앞으로 더 나은 창의적이고 예술적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자질에 비중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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