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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누른 포항 '최고 검객 도시'…경북도지사 생활체육 검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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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검도대회가 지난달 31일과 1일 영양군민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경북의 15개 시'군에서 7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포항시는 1천370점을 얻어 종합 우승했으며 문경시(1천130점)와 안동시(1천40점)가 2, 3위에 올랐다. 경주시(560점)는 장려상을 받았다.

개인전에서는 초등 1'2학년부 김두현(포항), 초등 3'4학년부 김선명(예천), 초등 5'6학년부 윤예진(청송), 중등부 안진우(영덕), 고등부 박건호(예천), 여자부 유경화(구미), 청년부 이현우(상주), 장년부 강승우(구미), 중년부 정호원(경주), 노장부 정종관(김천)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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