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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엄마 육흥복, "독한 딸년이 아들놈 급여 압류했다" 그리고 마지막은 "진심으로

사진. MBN 화면 캡처
사진. MBN 화면 캡처

장윤정 엄마 육흥복, "독한 딸년이 아들놈 급여 압류했다" 그리고 마지막은 "진심으로 사랑한다"?

장윤정의 어머니 육흥복 씨가 각 언론사에 메일을 보내 장윤정과의 소통장애, 아들의 급여압류 등에 대해 고백했다.

장윤정의 어머니 육 씨는 5일 "직장인에게 급여가 얼마나 중요한지, 직장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것"이라며 "윤정이는 남동생에게 10월 14일 직장으로 '급여압류통지서'를 보냈다. 아들놈 직장에 급여압류통지를 한다는 것은 망신을 줘 직장을 잃게 할 목적으로 생각되어진다"라고 전했다.

육 씨는 "그럼에도 저는 윤정이와 아들 도연우, 아들놈과 친손자를 위해 천도재를 지냈다. 조상에게 두 손자를 알리고 무병장수, 일취월장하라는 의식이다"라고 설명하며 천도재 당시 사용했던 초 사진까지 첨부해 메일을 발송했다.

또 육 씨 측은 장윤정은 법무법인을 통해 장윤정 동생의 회사 대표이사에게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이는 재판이 진행 중인 3억원을 갚거나 지급예정을 알려주지 않으면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다는 내용의 증명이었다.

그는 마지막으로 "독한 제 딸이 아들놈 급여를 압류하고 소송을 걸겠다 으름장을 놓은 것"이라며 "정말 죽고 싶다"라고 자신의 심경을 토로했다.

앞서 지난 3일 육 씨는 여러 언론사에 "윤정이의 행사가 예전 같지 않다는 말을 들었다"며 "모두 저의 불찰이고 제 잘못이다. 못난 애미 때문에 착한 윤정이가 손해를 보는 것"이라는 맥락의 메일을 보낸바 있다.

이에 장윤정 소속사 측은 "어머니의 말이 진심이길 빈다"며 "단 모녀 개인적으로 오가야 할 이야기인데 상의 없이 언론사에 글을 보내 기사화 한 것은 아쉽다"고 일침을 가하며 공식입장을 밝혔음에도 또 다시 개인적으로 메일을 발송한 것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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