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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미대(경북대·영남대·계명대·대구가톨릭대·대구대·대구예술대)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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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발전소 연합작품전…회화·조각 등 185점 전시

서상준 작
서상준 작 '행복에 대한 집착'

대구권에 소재한 6개 미술대학(경북대학교, 영남대학교, 계명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대학교, 대구예술대학교)졸업생의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5 대구권 미술대학 연합작품전'(이하 연합작품전)이 17일(화)부터 12월 27일(일)까지 예술발전소에서 열린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지역 미술대학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최초로 지역대학 순수미술 전공 졸업생을 대학 연합전시로 묶어 참여대학의 교수와 학생, 협력 큐레이터가 공동으로 만들어낸 전시이다.

역량 있는 신진작가 발굴도 겸한 이번 연합작품전은 경북대와 영남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구예술대 등 6개 미술대학 전공 졸업생 185명이 참여해 회화, 조각,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실험적인 작품 185점을 선보인다.

전시 제목은 동남풍을 뜻하는 순우리말인 '샛마파람'이다. 지역의 젊은 미술학도들이 일으키는 새바람이 한국 현대미술사에서 대구라는 지역이 갖는 의미를 되살리고 발전적으로 이어가기를 바라는 의미이다.

1, 2부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17일부터 12월 5일(토)까지 열리는 1부에서 회화, 조각, 사진, 설치, 영상작품 등 94점의 작품이, 12월 9일(수)부터 12월 27일까지 열리는 2부에서 회화, 조각, 사진, 설치, 영상 작품 등 91점이 전시된다.

다양한 주제 의식과 화풍을 보여주는 회화 작품, 뉴미디어에 관한 실험을 밀도 있게 전개해 나가는 영상 작품, 상이한 공간성에 대한 고민을 보여주는 조각과 설치 작품은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는 젊은 작가들이 직면하고 있는 예술적 과제가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또한 학교 간 전시공간을 별도로 구분하지 않고 협력 큐레이터의 기획 아래 한 공간에 6개 미술대학 학생의 작품이 전시된다.

예술발전소 관계자는 "연합작품전은 학생들에게는 자긍심을 고취해 앞으로 작가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시민들에게는 대학 간 미술 경향과 특성을 비교'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구권 미술대학 연합작품전→청년미술프로젝트→대구아트페어'를 연결해 신진작가 발굴에서 프로 작가로의 성장까지 대구 미술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053)803-6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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