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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로봇이 미래 먹거리… 차세대 성장 산업 선정,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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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기술 융합 R&BD 추진

로봇산업 기술은 기업 생산현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분야다. 2005년 75억달러인 전 세계 로봇산업 시장은 2013년 148억달러로 급성장했다. 지역의 로봇시장도 2009년 28개에서 지난해 48개로 증가했고, 같은 기간 생산액도 726억원에서 1천945억원 규모로 팽창했다.

대구시가 이런 로봇산업을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선정,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시는 18일 대구기계부품연구원에서 열리는 '2015년 로봇산업 시장창출 및 부품경쟁력 강화사업'(이하 로봇 경쟁력 강화사업) 성과보고 및 제7차 대구산업융합 커뮤니티 행사에서 대구 로봇산업의 성과를 점검한다.

로봇 경쟁력 강화사업은 올해부터 대구시와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등 6개 지원기관이 함께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산업과 연계해 수요'공급 맞춤형 로봇시장 확대와 핵심부품 기술고도화를 위해 시행 중이다. 올해부터 2019년까지 국'시비 등 185억원을 투자해 ▷자동차부품 로보틱 스마트화 제작 ▷제조공정 로봇부품 활용 리엔지니어링 ▷로봇핵심부품 개발 및 고도화 ▷로봇부품기술 융합 R&BD ▷해외 기술사업화 지원 및 현장기술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로봇 경쟁력 강화사업의 첫해 성과도 주목할만하다. 시에 따르면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대구테크노파크, (사)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 경북대 산학협력단, 계명대 산학협력단 등 6개 기관은 100개 기업에 핵심부품 기술고도화 등 총 119건을 지원해 기업 매출 228억원 창출, 199명 고용 창출 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차량용 고무사출 성형 및 공정기술을 보유한 평화산업㈜과 로봇자동화장치를 이용한 부품 조립 기술을 보유한 아일텍의 연계 협력(매출 65억원) 사업 등은 산업 간 융합의 성공 사례로 평가된다.

또한 이번 제7차 대구산업융합 커뮤니티 행사에서는 로봇'ICT'자동차 연관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수요'공급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산업 간 비즈니스 및 기술 융합 성공 가능성을 알아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로봇산업 시장 창출 및 부품경쟁력 강화사업으로 대구지역 로봇산업의 지속성장을 도모하고, 기업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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