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작년 학업중단 학생 수 2천여 명 달해…이경애 대구시의회 의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이경애 대구시의회 의원(교육위원회)은 23일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학업중단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문제와 무상급식 실태 등 대구교육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조속한 해결방안 마련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 시의원은 20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3년간 대구지역 학업중단 학생 수는 해마다 조금씩 감소하고는 있지만 작년 한 해 만도 무려 2천여 명에 이르는 학생들이 학업을 중단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 시의원은 "학업중단 학생들을 도외시하면 차후에 사회적 비용이 더 들어가기 때문에 국공립 대안학교 설립 등 이들에 대한 조속한 보호방안 및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학업중단 학생이 학교 밖 청소년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청소년이 가정이나 학교로 돌아가거나, 아니면 취업을 하는데 도움을 주도록 특성별 맞춤형 지원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