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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 3개 전시회 하나로 통합, 349개社 참여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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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기업 비즈니스 교류회 열어…산업·의료로봇산업 협력안 논의

영남권 기계'부품소재'로봇산업 대표 전문전시회인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이 25~28일 엑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DAMEX 2015), '국제부품소재산업전' '대구국제로봇산업전'(ROBEX 2015) 등 3개 전시회를 통합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기계산업대전은 현대위아, 포스코, 쌍용자동차 등 대기업뿐 아니라 지역 기계'자동차부품 분야 대표기업인 한국델파이, 평화발레오, 상신브레이크 바이어가 처음 참여하는 등 국내외 349개사가 879개 부스를 선보인다. 주요 참가기업으로는 삼익THK, 한국OSG, 덕산코트랜, 산요전기, 글로벌산업, 대구하이텍 등 177개사에 이른다.

대구경북금형공업협동조합이 일본 기후현 금형공업협동조합 회원사 7개사 관계자를 초청해 교류회를 갖고, 영진전문대 한일기업지원센터는 일본 후쿠오카지역 10개사 공동관을 마련해 한'일 기업 비즈니스 교류회를 열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달 권영진 대구시장이 방문한 독일 쿠카(KUKA)사의 프랭크 페트롤리 부사장이 참석, 삼익THK,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산업용 및 의료로봇산업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국제부품소재산업전은 110개사가 참여해 기계, 전기'전자, 금속소재, 항공부품 등 특성화된 부품소재를 선보인다. (재)대구기계부품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대경본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 지역 부품소재 기관들이 대거 참가한다. ㈜티모스는 3D프린터와 3D스캐너에 대한 세미나를, 공군군수사령부는 항공부품 국산화와 정비능력개발 품목 설명회를 연다.

대구국제로봇산업전에는 62개사가 참가한다. 로봇 세계 1위 기업인 일본 야스카와전기의 자회사인 한국 야스카와전기㈜, 산업용 로봇 세계 3위인 독일 로봇기업 쿠카 로보틱스 등이 참가해 최신 산업용 로봇기술을 선보인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대경로봇산업진흥협회, 대구테크노파크가 각각 공동관을 마련해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로봇기업을 소개한다.

26일에는 '소셜로봇'(Social Robot)을 주제로 한 '2015 국제로봇전문가포럼'(IREF2015)이 열린다. 음성 인식, 감성 표현, 심리 상태 패턴 분석을 통해 사용자와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는 소셜로봇은 최근 주목받는 로봇 신기술이다. 이번 전시회 관람은 홈페이지(www.damex.co.kr)에서 사전등록하면 무료 참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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