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타악기로 아리랑'애국가'명량해전…듣는 맛 새롭겠네

'탑퍼커션 앙상블' 오늘 정기연주회

탑퍼커션 앙상블의 제6회 정기연주회 '광복 70주년 기념음악회'가 4일(금) 오후 7시 우봉아트홀에서 열린다. 대구시립교향악단 팀파니 부수석인 최문종이 리더를 맡고 있는 탑퍼커션 앙상블은 대구의 젊고 유능한 타악기 주자들이 모여 타악기 공연을 활성화하고 대중들에게 수준 있는 음악을 들려주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단체다. 이번 연주회는 광복 기념음악회로 기획됐다. '볼레로 리듬에 의한 아리랑'을 시작으로, '홀로아리랑' '애국가' '명량해전' 등의 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바리톤 백재민(영남대 4년)이 특별출연하고, 탑퍼커션 앙상블 단원인 서지현(영남대학교 2년), 장세정(경북예고 2년)이 마림바 솔리스트로 활약한다. 이날 지휘는 서명환(사진)이 맡는다. 서명환 지휘자는 동원중학교 음악교사 겸 관악합주단을 맡고 있으며, 아마레클라리넷앙상블 지휘자, 대구청소년 관악합주단 지휘자로도 활동 중이다. 전석 5천원. 010-4590-1532, 010-4289-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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