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TV '명의-고통의 발걸음, 발목 관절염' 편이 4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발목이 삐끗해 생기는 발목 염좌나 연골이 닳아 발병하는 발목 관절염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지난해 발과 발목 관련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180만 명이 넘었다. 매년 증가 추세다.
발목 관절염은 특히 심한 통증을 동반한다. 다리와 발 사이의 연골이 닳아 뼈의 기형이 유발되고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단순 노화가 원인인 경우가 많다. 노인들의 경우 걸을 수 없어 집에서만 생활하며 진통제로만 버티는 경우가 많다.
단순 노화뿐 아니라 자주 발목이 접질려도 발목 관절염이 유발될 수 있다. 또 한국인에게 흔한 O자형 다리도 한쪽 관절에 체중을 과하게 실어 관절을 빨리 상하게 만들고, 결국 발목 관절염을 만들 수 있다. 15년간 식당을 운영하며 하루 10시간 이상 서서 일했다는 최희련(63) 씨는 11년 전 발목 관절염 진단을 받았다. 최 씨는 국내 최초로 인공 관절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11년이 지난 지금 최 씨의 발목은 어떤 상태일까.
최 씨에게 인공 관절 수술을 해 준 사람은 국내 족부 정형 분야 권위자 이우천 교수다. 이 교수는 인공 관절에 대해 설명하고, 그 밖의 여러 치료 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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