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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이민지 안재홍 커플 탄생? 우산 속 꽃피는 로맨스 '두근두근'

사진. tvN 응답하라 1988 캡처
사진. tvN 응답하라 1988 캡처

'응답하라 1988' 이민지 안재홍 커플 탄생? 우산 속 꽃피는 로맨스 '두근두근'

'응답하라1988' 미옥(이민지 분)이 정봉(안재홍 분)에 첫 눈에 반했다.

tvN '응답하라1988'(이어 '응팔')에 운명적인 커플 탄생이 예고됐다. 시청자의 다양한 추측이 재미를 더하는 이 극에서 그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던 이 커플은 러블리한 정봉과 우리끼리 장만옥인 미옥이다.

지난 5일 방송된 '응팔'에서는 정봉과 미옥의 만남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창 오락게임에 빠진 정봉은 방학동으로 오락을 하러 다니다 폭력배들에게 쫓겼고, 우연히 미옥의 우산 속으로 뛰어들었다. 정봉은 미옥에게 팔을 두르고 연인인 척하며 폭력배들을 따돌리게 됐다.

특히 정봉은 이 장면에서 영화 '늑대의 유혹' 강동원의 우산 신을 패러디해 보는 이에게 큰 웃음 안겼다.

두 사람은 첫 만남에서 서로에게 강하게 이끌렸고 운명같은 사랑을 믿지 않던 미옥은 자신의 우산 안으로 들어온 정봉에게 한 눈에 반했다. 그리고 덕선(혜리 분)에게 정봉을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정봉과 미옥 커플은 어떠한 복선 없이 시작됐기 때문에 이들이 어떤 사랑을 그려나갈지 예측은 힘들지만 사랑스러운 두 캐릭터의 운명적인 만남은 그 자체로 궁금증을 자극시키기에 충분했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금, 토요일 오후 7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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