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화 안동대 공자학원 원장이 지난 6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10회 공자학원대회'에서 '2015년 우수공자학원 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134개국, 500개소의 공자학원 소속 대학교 총장과 공자학원 원장, 중국 측 협력 학교와 기구의 책임자 등 2천300명이 참가했다.
이 원장은 한중 문화교류 및 유학 관련 학술교류에 대한 공헌과 지도력을 인정받아 중국 국무원 리우옌동 부총리로부터 우수 원장상을 받았다.
이 원장은 '정신문화의 수도' '유교문화 거점도시'라는 안동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추로지향'(鄒魯之鄕)을 구호로 유학 특성화 공자학원을 표방했다. 안동청소년중국어교육센터와 한중유교문화연구센터를 건립해 중국어교육과 문화연구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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