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6시 '2016 매일 신춘문예' 응모작 접수를 마감한 결과, 6개 부문에 모두 3천918편이 접수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부문별로는 단편소설 264편, 시 1천858편, 시조 388편, 동시 823편, 동화 149편, 수필 436편이었다.
올해도 해외에서 응모가 이어졌다. 미국, 프랑스, 캐나다, 오스트리아 등에서 응모작이 담긴 항공우편이 날아왔다.
가장 나이가 어린 응모자는 15세였고, 더구나 분량이 많은 단편소설 부문에 응모해 눈길을 끌었다. 최고령 응모자는 80세로 수필 부문에 응모했다.
최다 작품 응모자는 시 25편을 써서 보낸 40대였고, 단편소설 부문에 4편이나 응모하며 글자 수로 치면 응모자 중 가장 많은 양의 글을 보낸 사람도 있었다. 매일신문사는 10일 오전부터 신춘문예 당선작 심사를 시작한다. 당선작은 내년 1월 1일 자 매일신문 신년호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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