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조현우, 이양종, 김동진, 신창무 등 4명이 20일 대구체고에서 열린 '대구FC 초청 축구 강습회'에 일일교사로 나섰다.
대구시체육회에서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대구전문스포츠클럽 학생 100명과 학부모 100명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휴가 중임에도 일일강사로 나서 기본기 교육, 미니게임 등을 하며 학생들과 즐겁게 지냈다.
선수들은 간단히 자신을 소개하고 준비운동, 기본기 교육, 미니게임 순으로 강습을 진행했다. 패스, 드리블, 트래핑 등 기본기를 가르치고, 미니게임 시간에는 골 세레모니를 하지 않으면 득점이 무효가 되는 규칙을 적용해 학생들의 흥미를 끌었다. 학생들은 골을 넣은 후 프로선수들이 자주 하는 축구화 닦기 세레모니를 선보이며 즐거워하기도 했다.
4년째 일일강사로 참가한 이양종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이 쉽지는 않지만,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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