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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순영 중구청장 '올해 지방자치 CEO'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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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불모지→전국 명소 탈바꿈…"구청 공무원·주민들 협조 덕분"

윤순영 대구 중구청장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하고 지역정책연구포럼이 주관한 '2015년 올해의 지방자치 CEO'로 선정돼 지난 16일 서울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이 상을 수상했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2004년부터 매년 탁월한 리더십으로 지역발전과 자치행정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광역시도 단체장, 시장, 군수, 구청장 각 1명씩 총 4명을 '올해의 지방자치 CEO'로 선정해왔다.

'2015 올해의 지방자치 CEO'는 지역정책연구포럼 회원, 전국 지자체, 대학교수 등 전문가의 추천으로 3배수 후보를 선발하고, 160명의 포럼 회원과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기획'총무부서 과장 및 담당 공무원 980명 등 총 1천140명이 직접 투표를 해 선정됐다. 올해의 수상자는 윤 청장을 비롯해 안희정 충남도지사, 조충훈 순천시장, 황선봉 예산군수 등이다.

윤 청장은 3선 여성 구청장으로 2006년 취임 당시 '동성로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으로 공동화에 시달리던 도심을 활력이 넘치는 도심으로 변모시킨 바 있다. 또한 중구의 근대문화유산과 6'25전쟁 피란민 등 서민들 삶의 흔적을 담은 1천여 개의 골목자원을 활용한 '대구근대골목' 사업과 전통시장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사업인 '방천시장, 김광석 다시 그리기길 조성' 사업 등을 통해 '한국관광의 별' '한국 관광100선'에 선정되는 등 관광의 불모지 중구를 1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탈바꿈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8만 명을 회복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 청장은 "중구청장 개인이 받은 상이지만 중구청 공무원과 주민들의 협조가 없었으면 받을 수 없는 상"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행복한 중구, 누구나 찾아오고 머무르고 싶은 명품 관광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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