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을 탕감해 준다고요?'
연말연시를 맞아 서민을 대상으로 한 거짓'과장 대출광고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인터넷에서 거짓'과장 대출광고를 집중 점검해 20여 건의 불법사례를 적발하고 해당 내용을 수사기관, 지방자치단체, 방송통신위원회 등에 통보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한 대출모집인은 서민층을 위한 지원자금을 대출상품을 소개하는 경제기사인 것처럼 광고를 꾸며 소비자를 유인했다. 가령 '신용등급과 상관없이 안전하고 간편한 서민대출이 화제'라는 식으로 서민특별 대출상품을 신문에 소개하는 것처럼 오인하게 해 해당 대출상품을 광고했다. 실제로 한 미등록 대부업체는 햇살론, 바꿔드림론 등 4대 정책성 서민금융상품을 연상케하는 '○○○론'이라는 이름으로 대출상품을 내걸고 언론사가 관심 있게 보도한 것처럼 광고를 냈다가 적발됐다.
불법으로 신용정보 등 개인정보를 입력하도록 유도하는 경우도 있었다. 한 업체는 인터넷에 '정부가 무료로 빚을 갚아준다'는 명목으로 개인회생'파산전문 변호사의 상담을 신청하라는 광고를 올려 개인정보 입력을 유도했다가 덜미가 잡혔다.
이 밖에 '서민을 위한 정책자금 지원', '신청 후 1시간 이내 대출', '신용조회 기록이 남지 않는다'는 식의 광고 문구로 급전을 필요로 하는 서민층을 상대로 개인정보 입력을 유도하는 경우도 많았다.































댓글 많은 뉴스
한일시멘트 대구공장 정리 과정서 레미콘 기사 14명 해고…농성 이어져
유가 급등에 원전 모멘텀까지…건설·유틸리티株, 반사 수혜 기대감↑
놀유니버스, 종이 ASMR 크리에이터 '페이퍼 후추' 첫 전시회 티켓 오픈
LH, 공공임대 에너지 신사업 확대…입주민 관리비 절감 나선다
최은석 "대구 공천 혁신 필요…노란봉투법은 악법 중 악법" [뉴스캐비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