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문화재단(대표 심재찬)은 지난 21일부터 '2016년도 문화예술진흥지원사업'(이하 문예진흥사업) 정기공모를 시작했다.
'예술창작진흥 분야'는 ▷문화예술진흥사업 ▷공연전시제작지원사업 ▷기초예술진흥사업 ▷집중기획지원사업으로 구분해 순수 창작 활동을 해온 전문예술단체를 지원한다. '지역밀착형지원 분야'에서는 예술가 개인의 창작과 발표 활동을 지원하는 '개인예술가창작지원사업'이 신설됐고, 젊은 미술작가를 중국 항저우 레지던스에 파견하는 '해외레지던스프로그램지원사업'이 있다. 또 지역의 차세대 예술인을 집중 육성 지원하는 신진예술가지원사업은 '청년예술가지원사업'으로 이름을 바꿨다. 종전 2년간 지원하던 '공연장상주단체육성사업'은 1년 단위, 공연장 중심의 지원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 규모는 1억~1억5천만원으로 공연장별 특화된 레퍼토리를 확보할 방침이다.
대구문화재단은 또 문예진흥지원사업을 대구공연예술연습공간, 가창창작스튜디오 등 창작 공간을 비롯해 dgtickets공연정보센터와 연계해 시너지를 극대화시킨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중국 항저우와 교류를 확대하고, 세계 예술의 중심지인 독일 베를린과도 네트워크를 구축해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모사업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http://www.ncas.or.kr)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1차 일반 공모는 내년 1월 4일(월)~14일(목)까지, 2차 기획 공모는 내년 1월 18일(월)~28일(목)까지이다. 대구문화재단은 개별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29일(화)과 30일(수) 재단 회의실에서 '1:1예술지원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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