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하 정사철과 낙애 정광천 선생/ 구본욱 지음/ 학이사 펴냄
구본욱 대구향교 장의가 대구 유학의 원류를 정리한 책이다. 계동 전경창, 송담 채응린과 함께 대구 유학의 3대 거두로 꼽히는 임하 정사철과 그의 아들 낙애 정광천의 학문과 생애, 그리고 정광천의 시조 작품을 다룬다.
정사철이 연 선사서당은 연경서원과 더불어 조선 중기 대구 유학의 르네상스 시대를 연 주요 강학소로 평가 받는다. 두 부자는 임진왜란이 터지자 나라를 위해서도 몸을 바쳤다. 정사철은 63세의 노구에도 의병을 일으켜 전쟁이 끝날 때까지 팔공산을 중심으로 크게 활약했다. 아들 정광천도 의병을 조직해 의병장으로 나섰다.
저자는 '대구유림의 임진란 의병활동' '대구지역의 성리학을 연 계동 전경창' '연경서원의 경영과 조선 중기 대구지역의 유학' 등 대구와 유학의 연결고리를 찾는 저서 편찬에 힘써왔다. 200쪽, 1만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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