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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병원 7곳 의료폐기물 부실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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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종합병원이 의료폐기물을 부실하게 관리한 사실이 드러났다. 대구지방환경청은 11일 대구경북 31개 종합병원을 점검해 의료폐기물 배출 규정을 위반한 7곳에 대해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은 의료폐기물 전용용기를 재사용한 것이 적발돼 과태료 400만원 처분을 받았고,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액체상태의 폐기물을 골판지 상자에 보관해 과태료 300만원을 부과 받았다.

또 김천제일병원과 문경제일병원, 대구 구병원은 의료폐기물 전용용기에 사용개시일을 표기하지 않아 적발됐다. 영남대학교의료원과 상주성모병원은 각각 '의료폐기물 배출 실적보고서 미제출'과 '의료폐기물 보관창고 표지판 미설치'로 행정처분 조치를 받았다. 대구환경청 관계자는 "의료폐기물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확인된 병원은 하반기에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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