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의 낮 최고기온이 30℃를 오르내리는 초여름 날씨를 이어갔다. 이번 더위는 비가 예보된 다음 주 초'중반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19일 대구의 낮 최고기온은 29.9도를 기록했다. 이는 평년(1981~2010년) 최고기온인 25.8도보다 4도가량 높은 수치다. 경북은 의성 31.9도를 비롯해 상주 31.4도, 안동 31.0도 등으로 평년보다 4∼6도 더 높았다. 상주는 5월 중순 최고기온 극값을 경신, 역대 2위를 기록했고, 영주는 30.8도로 올해 최고기온을 나타냈다.
이번 더위는 다음 주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는 주말 낮 최고기온이 28~29도를 보이다, 24일(화)쯤 비가 오면서 낮 기온이 24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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