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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종주국 위상 회복" 씨앗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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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삼 시군협의회 창립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고려인삼 시군협의회(회장 장욱현 영주시장)는 최근 인삼 주산지 시군 간 역량결집을 통해 인삼 수출'소비 위축을 극복하고 인삼산업발전 도모를 위한 고려인삼 시군협의회 창립총회 및 출범식을 개최했다. 최근 인삼 수출'소비 감소와 재고량 증가 등 인삼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인삼 의무자조금 출범 등 민간의 자구 노력에 지방자치단체도 힘을 보태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

이날 출범한 고려인삼 시군협의회는 선언문을 통해, 최근 인삼 수출과 소비 위축을 극복하고 지역'연근'삼종 간 오랜 갈등 해소를 통한 인삼산업 공동발전과 재도약을 모색하기로 했으며, 8대 협력과제를 제시했다. 출범식에서는 그동안 인삼업계의 오랜 갈등을 해소하고 화합을 다짐하는 의미로 전국 16개 인삼 주산지에서 가져온 인삼을 식재하고 인삼재배 흙을 섞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고려인삼 시군협의회 슬로건으로 '우리 땅이 키운 삼, 고려인삼입니다'가 채택됐다.

출범식에 앞서 개최된 창립총회에서 초대회장으로 선임된 장욱현 시장은 시군협의회 창립의 실천적 의지로 경작신고 의무화,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 확대, 수출 확대를 3대 혁신과제로 제안했다. 연근 확인과 품질관리, 인삼 유통의 기초가 되는 경작신고는 현재 인삼산업법에는 강제규정이 아닌 자율신고이지만 앞으로 경작 미신고자에 대해서는 각종 인삼정책사업에서 배제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정부를 대표해 이동필 장관은 축사에서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인삼 종주국 위상 회복을 위해 고려인삼 시군협의회 출범은 우리 인삼산업에 주는 시대적 소명"이라며 "최근 5년 사이 인삼 수출이 약 18% 감소하고 국민 1인당 소비량도 26% 감소했지만 건강'웰빙에 대한 관심 증가와 스마트팜, 6차 산업, 할랄시장은 인삼산업에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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