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봇대 야광 벽화로 안전한 밤길

형형색색의 문양과 밤길 안전을 위한 야광 그림이 그려진 전봇대 벽화가 대구시내에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오후 각종 쓰레기와 불법 전단지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던 달서구 본동 일대 전봇대가 새롭게 변신을 했다. 이 전봇대 벽화는 야광 채색을 통해 밤에는 밝은 야광빛을 발산하며 안전하고 밝은 동네로 변한다. 또한 전단지 부착방지용 코팅이 처리돼 불법 전단지 근절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