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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도개면 용산리서 농업인 100여 명 맞춤형 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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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 경북본부·의학연 대구검진센터, 내과 등 13개 항목 진료

한국농어촌공사 경북본부는 2일 구미 도개면 일원에서 고령 농업인 맞춤형 농촌 의료봉사활동을 했다. 농어촌공사 경북본부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경북본부는 2일 구미 도개면 일원에서 고령 농업인 맞춤형 농촌 의료봉사활동을 했다. 농어촌공사 경북본부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경북본부(본부장 권기봉'이하 공사)는 2일 (재)한국의학연구소 대구검진센터(센터장 김현숙'이하 검진센터)와 함께 구미 도개면 용산리 마을회관에서 마을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고령 농업인 맞춤형 의료봉사활동을 했다.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어촌마을을 직접 방문해 고령 농업인의 건강 관리를 돕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공사 직원들과 검진센터 의료진 등 40여 명이 나섰다.

검진센터 의료진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내과, 정형외과 등의 13개 항목에 대한 무료 진료와 상담을 했다. 상비 약품인 소화제, 파스, 비타민 등도 제공하고 질환이 있으면 처방전을 발급했다. 공사 직원들은 차량을 이용해 각 마을을 돌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진료 현장으로 직접 모셨다.

전태목 공사 경북본부 농지은행부장은 "앞으로도 공사는 지속적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농어촌 어르신 건강 증진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 의료진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공사 직원들은 이날 의료봉사활동에 앞서 마을 주변 환경정화 활동과 창림저수지(구미 해평면 창림리) 일원에서 수질관리와 쾌적한 저수지 환경 조성을 위한 저수지 환경정화 활동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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