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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사회 도로는 인간 중심 관점에서 접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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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公, 부산 벡스코서 세미나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22일 부산 BEXCO에서 '미래를 여는 길(路)'을 주제로 도로교통 분야 국책연구기관(국토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과 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도로교통 분야 정책 개발을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국책연구기관이 맺은 교류'협력 협정의 일환으로 대한교통학회 추계학술대회의 특별세션으로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경제를 살리는 길(路)'을 주제로 세미나가 열린 바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제1차 국가도로종합계획(김종학 연구위원, 국토연구원) ▷자율주행과 미래 도로교통 시스템(최인구 단장, 한국도로공사) ▷미래도로를 대비한 실규모 도로교통시험장 건설과 활용(정준화 선임연구소장,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스마트시티와 미래도로(강연수 선임연구위원, 한국교통연구원) 등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이어 진행한 토론회에서는 명지대 이용재 교수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김영태 과장, 명지대 손영태 교수, 충북연구원 조남건 센터장, 아주대 최기주 교수, 부산발전연구원 최치국 센터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미래사회를 앞당기기 위한 도로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세미나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미래사회의 도로는 이동성과 안전성을 더욱 강화해야 할 뿐 아니라 인간 중심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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