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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민 무시한 사드 결정 안된다" 박보생 시장·배낙호 의장 단식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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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골프장 최종 선정 놓고 반발…지역 피해 없게 원전 재검토 요구

박보생 김천시장과 배낙호 김천시의회 의장이 27일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천과 인접한 롯데스카이힐 성주골프장 사드 배치 반대를 주장하며 단식투쟁에 들어갔다. 성주골프장사드배치반대김천투쟁위원회 제공
박보생 김천시장과 배낙호 김천시의회 의장이 27일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천과 인접한 롯데스카이힐 성주골프장 사드 배치 반대를 주장하며 단식투쟁에 들어갔다. 성주골프장사드배치반대김천투쟁위원회 제공

박보생 김천시장과 배낙호 김천시의회 의장이 27일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단식 투쟁에 들어갔다. 이달 중으로 국방부가 롯데스카이힐 성주골프장을 사드 포대 배치 부지로 확정'발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청와대, 국회, 국방부, 경상북도 등에 수차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김천 인접지역인 성주골프장에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시민의 의지를 분명히 전달하고 소통을 하고자 부단히도 노력하였지만 소귀에 경 읽기 였다"며 "국방부는 김천시민이 철저히 배제된 일방적인 성주골프장 사드 배치를 추진함으로써 김천시민을 무시하고 우롱하는 행위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김천시민에게 충분한 사전설명 없는 일방적인 사드 배치 발표는 시민들을 더욱 불안하게 하며 강력한 반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사드 배치가 국가안보를 위해 정말 필요한 것이라면, 김천과 성주 모두 피해가 없는 지역으로 원점 재검토해 주시길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민들은 사드 포대 배치 제3의 후보지로 성주골프장이 유력하다는 소식이 전해진 지난 8월 15일부터 매일 저녁 1천~2천여 명의 시민들이 김천역 광장에모여 사드 배치 반대를 주장하는 촛불집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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