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VR·AR 창업지원 강화한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분야의 창업 지원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4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최양희 장관 주재로 열린 '제8차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을 포함한 '창조경제혁신센터 맞춤형 발전방안'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방안에 따르면 대구센터는 하반기에 완공될 대구창조경제단지를 통해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등 분야의 창업지원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부산센터를 중심으로 혁신센터 보육기업들이 제품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하는 온'오프라인 지원이 이뤄진다. 서울센터는 연간 보육기업을 기존 50개에서 150개로 늘리며 '민간 창업 네트워크 허브' 역할을 맡는다. 경기센터는 43만㎡ 규모로 조성 중인 '판교창조경제밸리'를 기반으로 국내외 스타트업 교류 협력 지원을 확대하고, 연간 보육기업 수도 70개에서 150개로 늘리기로 했다.

위원회는 또 혁신센터 보육기업이 내놓는 상품에 대해 '상품개발→국내판매→수출 및 글로벌 진출'에 이르는 종합 판로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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