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주최하는 제26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28일부터 사흘 동안 경주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의 슬로건은 '펼쳐라 경주의 멋! 깨워라 경북의 혼!'.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화합하는 무대로 시'군별 종합 순위를 가리지 않고 종목별 시상만 한다. 도내 23개 시'군에서 1만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축구, 배구, 농구, 게이트볼 등 23개 종목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경주, 세계를 향한 흐름(流)이 되다'는 주제 아래 진행될 개회식은 28일 오후 5시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풍류(風流)' '교류(交流)' '주류(主流)'라는 3개 부문으로 나뉘어 관객과 선수가 어우러지는 내용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지진과 태풍 피해를 본 경주 시민들이 아픔을 딛고 단결된 힘을 보여주고 안전한 도시임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국민이 예전처럼 안심하고 경주를 많이 찾아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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