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산악협회 울릉산악구조대(대장 한광열)가 최근 실종돼 숨진 울릉경비대장 수색에 이바지한 공로로 경북지방경찰청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최근 울릉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제25회 울릉군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장에서 전경준, 정흥호, 최종술, 김대성, 장민규, 유병열, 최희찬, 조만수 씨 등 산악구조대원 8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들은 지난달 24일 울릉경비대장 실종 소식을 듣고 수색에 나선 이후 발견된 30일까지 위험지역 수색에 앞장섰다.
공무원, 자영업자 등 울릉군 주민으로 구성된 울릉산악구조대는 1990년대 초반부터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그간 산행이나 산나물 채취에 나섰다가 조난당한 100명 이상의 인명을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