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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銀에 어마어마한 돈세탁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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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씨 재산 90% 아직 안 드러나…해외 문화원에도 자기 사람 꽂아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16일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스위스 은행이 3년 전부터 어마어마한 돈세탁 의뢰를 받았다는 제보가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국민조사위 공동위원장인 안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국민법정에 서다' 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안 의원은 "지금까지는 주로 체육, 승마, 문화 등에 대한 의혹이 많이 밝혀졌는데, 실질적으로는 더 큰 덩어리가 남아 있다"며 "현재까지는 10분의 1 정도만 나타난 것이며, 나머지 10분의 9는 국방'외교 쪽이다. 이쪽이 액수도 더 크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다행히 최근 외국 동포들의 제보가 많이 들어온다"며 "오늘 아침에는 뉴욕문화원 원장을 차은택 감독이 꽂았다는 교민의 상세한 제보가 들어와 확인하고 있는데 90%가 사실인 것 같다"며 "뉴욕뿐 아니라 다른 문화원 2곳도 최순실, 차은택 라인이 꽂은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스위스 돈세탁 의뢰 제보 역시 액수가 너무 커서 믿을 수가 없는데, 신중하게 추적 중"이라고 덧붙였다.

안 의원은 "전대주 전 베트남 대사는 100% 최순실이 추천한 대사인 것 같다. 이 역시 베트남 교민이 제보해 기자들이 잘 취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 의원은 "게이트의 진실은 제보가 없이 저희의 힘만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하다"며 "많은 제보를 주시면 꼼꼼히 확인해 언론과 국민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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